신성스틸 김규식 사장, “최근 불거진 위기설 일축”

신성스틸 김규식 사장, “최근 불거진 위기설 일축”

  • 철강
  • 승인 2015.04.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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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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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 “하루 종일 돌려도 시간 모자라”

  강관 유통업체가 제조업에 진출한 사례는 항상 관심 받는다. 이들의 힘찬 발걸음 뒤에는 동종업계 관계자들의 성공바람도 있으나 불안어린 시선도 따른다. 이 같은 분위기는 작년 신이철강 부도사태 이후 더욱 짙어졌다.

  최근 강관업계에서는 신성스틸이 주목받고 있다. 작년 2월 소구경 조관기를 도입하고 첫 발을 내딛은 이 회사에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 회사에 대한 각양각색의 평가가 오고가는 가운데 올해 4월에는 ‘위기설’까지 불거졌다.

  이에 본지 기자가 신성스틸 김규식 사장과 통화한 결과 “유통업체가 또 다른 도전을 하니 주목받고 여기에는 질투어린 시선도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위기설에 대해 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 1월부터 하루 종일 공장을 돌려도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상 고정적인 물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가 요청할 때 대량 생산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회사만의 특수한 생산방식이다”고 전했다. 

   신성스틸 김규식 사장이 직접 나서서 공장 ‘풀가동’에 대해 강조한 만큼 여기에 힘이 더 실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 소문이 진실 혹은 거짓이 될지는 차후 판가름 날 예정으로 현재는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강조한 김 사장의 말에 무게추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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