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평판유리 신규 프로젝트 승인하지 않기로
중국 산시성(陝西) 정부는 철강 설비 확장 프로젝트를 더 이상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산시성정부는 최근 발표한 '정부 승인 투자 프로젝트 목록(2015년본)'에서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평판유리 등의 설비능력이 심각한 과잉상태에 빠졌다며 다른 명의나 방식으로 신규 설비를 확장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시성정부는 성 내의 각 시, 현, 구 정부와 성급 부처가 어떠한 명의나 방식으로 신규 생산능력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과 토지 제공 등 관련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것을 불허할 방침이다. 이는 관련 산업의 심각한 과잉 생산능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산시성정부는 또한 법률, 법규에 부합하지 않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관련 수속 및 신용대출 등 금융 지원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국야금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