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4.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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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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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월 수출 14.6% 급감, 무역흑자도 전망치 밑돌아
*중국 증시, 4100선 돌파, 7년여 만에 최고치 경신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의 무역수지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지난 주 종가대비 보합수준에서 한 주를 출발한 copper는 중국의 무역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은 8조 8천68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무려 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며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도 7%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지표부진 소식에 copper는 유럽장 초반부터 약세를 나타내며 다시 $6,000선이 무너지며 $5991까지 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냈다. Copper는 미국장에 들어서며 상승을 시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0.5% 수준의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명일은 중국의 신규대출 지표를 비롯하여 미국의 소매판매 및 PPI 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규대출 지표는 비철시장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지표는 아니지만, 금일 부진하게 발표된 지표에 이어 명일도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될 경우 투자심리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치와 같이 호전될 경우 달러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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