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 2개 위반업소에 과태료처분
천안시가 지난달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폐기물재활용신고 철 스크랩업장 10개소와 요양병원(요양원 포함) 13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고사항 준수, 폐기물 적정처리, 의료폐기물 보관기준, 의료폐기물 배출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했으며 의료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2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처분을 했다.
또 관련업소에 대한 지도사항은 폐기물처리 신고자와 의료폐기물 배출자 스스로 관련법규를 준수하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철 스크랩업장 및 의료폐기물 배출자에 경각심을 심어주고 폐기물을 관련법규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변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고 폐기물이 적정하게 관리·처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