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률 발표 앞두고 관망세 이어져..
<Macro>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경제성장 데이터 발표를 하루 앞두고 중국의 성장 우려로 하락세를 유지함. 그러나,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로 인하여 미달러화의 움직임이 제한되었고, 이로 인하여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는 모습을 기록함. 시장참가자들은 중국의 점진적인 성장 둔화는 계속될 것이라 예상하는 한편,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는 여전히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임.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004레벨에서 시작한 전기동은 장 초반 명일 발표될 중국의 GDP 쇼크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냉각되는 모습을 보임. 전일 대비 1%가 넘는 하락세를 보인 전기동은 이후 발표된 미국 지표의 부진으로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하루를 마감함. 시장은 전기동은 3M $5,950레벨에서 기술적인 지지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 GDP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추가 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임.
Aluminum: 금일 3M $1,765레벨에서 시작한 알루미늄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함. 알루미늄 역시 3M $1,750레벨에서 강한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으나, 중국 GDP 발표 이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임.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설이 시장에 나오면서 미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온스당 $1,183레벨까지 하락 연출. 하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로 인하여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약세로 전환되면서 금 가격은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 하지만, 명일 중국의 GDP 및 경제지표와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금 가격은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온스당 $1,200레벨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