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년만에 최저 경제 성장률 기록, 7%에 그쳐
*ECB 드라기,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성장 모멘텀 확보
*미국 산업생산 -0.6%, 성장둔화 우려 고조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의 부진한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주석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대비 약보합 수준으로 장을 시작한 copper는 오전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1분기 GDP는 7.0%를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 하였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내며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표가 크게 악화된 모습을 보이며 중국 정부의 부양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고, 비철시장은 오히려 상승세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전일 리커창 총리 역시 경기 하방압력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발전의 합리적인 구간 내에서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 부양 가능성을 재확인 시켜 주었다. Copper는 장 후반까지 상승을 시도한 끝에 상승으로 전환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명일은 아시아장에서 별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금일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부양책이 발표될 것인지 여부와 미국의 주택지표 및 주간 고용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