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4.16 08:40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 1Q GDP 악화, 추가 정책완화 필요성 대두
 
<Macro>
금일 중국 증시는 중국 1분기 GDP가 전년 대비 7.0% 증가에 그치면서 1% 넘는 하락율을 기록, 중국정부의 추가적인 정책완화 필요성을 강화시킴. 이후 시장참가자들은 ECB의 4월 통화정책 회의를 주시. ECB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05%로 동결 후 가진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2016년 9월까지 1조유로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힘. 이로서 유로존 경제가 회복신호를 보내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최근 전망을 평가절하함. 한편 미국 3월 산업생산은 2.5년래 최대폭 감소를 나타내며 1분기 미국 경제성장 둔화를 시사, 미국 6월 금리인상 전망을 약화시킴.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948.00 레벨로 시작, 중국 1분기 GDP의 실망감으로 인해 약 보합세를 나타냄. 하지만 낙폭 역시 중국의 GDP 실망감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며 제한되는 모습. 중국 GDP 실망감으로 중국 Copper 수요가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금일 Copper는 $5,874.50 ~ $5,963.00 레인지 내에서 답답한 장세를 보인 후 장 후반 미국 산업생산 지표의 약화된 결과로 인한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전환을 시도함. 한편 로이터 폴은 2015년 Copper 공급초과 규모 105,000톤, 2016년 164,000톤을 전망함.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1,788.00 레벨로 시작, 장 초반 중국 GDP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한편 로이터 폴은 2015년 Aluminum 시장이 34,000톤 초과공급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함.
 
<귀금속>
Gold: 귀금속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인상 불안감을 불식시키며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줌. 2.5년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미국의 3월 산업생산 결과와 함께 뉴욕 4월 제조업 경기 역시 예상을 깨고 수축된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연준의 금리인상 예상 시기를 조기 시행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시장 분위기로 금(Gold) 값의 상승세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판단됨.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