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4.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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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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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 개선 기대감… 달러 상승은 부담

<Macro>
  금일 시장은 그리스와 채권단 간의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유로존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지지를 확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이 위험 자산의 강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예상을 웃돈 미국의 3월 기존주택 판매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가 상승 반전되며 부담으로 작용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945.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상승을 보였으나 중국의 수입 지표 하락으로 인해 압박 받는 모습으로 보였다. $5,979까지 상승을 보였던 시장은 유럽 증시 개장 이후 해결되지 않은 그리스 우려가 재차 발목을 잡으며 $5,912까지 하락을 보였다. 이후 유로존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증시 상승으로 지지를 받으며 낙폭을 축소했다. 그러나 미국의 주택 지표 개선이 美 달러화의 상승을 야기하며 재차 하락 반전되는 장세를 연출했다.

  Aluminum: 금일 3M 기준 $1,819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의 상승이 그리스 사태에 따른 우려감으로 꺾이며 하락세가 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저가 매수로 $1,818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며 $1,804 부근까지 후퇴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내주 예정된 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가격 변동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미국 지표 호재에 따른 달러화 상승으로 1%가 넘는 하락 장세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시아 장 중 큰 움직임 없이 온스당 $1,200 레벨을 기준으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변동성 없는 장세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달러화의 상승 반전과 함께 미국의 3월 기존주택 결과가 18개월래 최대치를 보여주는 결과로 인해 금은 큰 폭의 하락 흐름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금일 유럽중앙은행이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 한도를 소폭 상향 조정한 가운데 24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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