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5.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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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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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양책 기대감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열어두었지만 경제 성장세 약화 지적
*Nickel, 파업으로 인한 공급 우려
 
  비철 금속은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미국의 지표 호조로 인하여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 장 종료 후 발표되었던 FOMC 회의 결과에서 연준은 미국의 고용 증가세와 경제 성장세 약화를 지적하며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수도 있음을 시사하였다. 하지만 곧 고용 시장이 추가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보일 것이란 이성적 확신이 들면 금리 인상에 나서겠다며 금리 인상의 가능성은 열어둔 탓에 비철 금속은 금일 장 개장 후 지속적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하지만 런던 장 오픈 후,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더불어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 안도감으로 비철 금속은 탄력을 받기 시작하였다. 장 후반 미국의 지표 호조로 인하여 평균적으로 2%를 상회한 채 비철금속은 하루를 마감하였다. 특히, Copper와 nickel은 3%를 상회하였다. Nickel은 세계 최대 광산 기업인 BHP 빌리턴의 콜럼비아 소재 세라 마토소 광산이 노조원들의 파업에 따라 공급 우려를 가중시키며 지지 받았다.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명일 발표 예정인 제조업 지표가 악화된 채 발표된다면 중국 정부는 부양책의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정부의 향방을 주시하여야 할 것이며, 가중되고 있는 그렉시트의 이슈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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