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5.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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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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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추가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의구심
 
<Macro>
지난 주말 중국 인민은행 실물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또 다시 기준금리를 25bp 인하.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는 5.10%로, 예금 기준금리는 2.25%로 각 25bp 인하 단행. 하지만 이와 같은 중국의 금리인하가 중국 경제를 부양하기에 충분한 수준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금속가격은 오히려 하락세. 이와 더불어 오는 11일 유로그룹 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강화되며 투심 악화.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410.0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중국 인민은행의 지난 주말 단행한 추가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냄. 하지만 이번 중국 금리인하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에 확산되었고 그리스를 둘러싼 우려가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감이 투심을 저하시키며 하락세로 전환. 결국 장 초반의 상승분을 전부 반납 후 약 보합세로 전환되며 금일을 마감함.
 
Aluminum: 금일 3M $1,885.0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장 초반 중국 금리인하 소식에 따라 상승세를 지속함. $1,900선을 돌파한 Aluminum은 하지만 금일의 고점 이후 하락세로 전환, 유로그룹 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감과 함께 하락폭을 확대하며 금일을 마감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그리스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 움직임을 보이며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보합세의 모습을 연출함.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유로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금 가격은 온스당 $1,190레벨을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 또한,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Gold Trust의 금 보유량을 지난 금요일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금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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