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약세전환, 금속가격 하단 지지
<Macro>
금일 미국 달러화는 글로벌 국채시장에서 매도세가 출회됨에 따라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 이에 따라 금속가격은 하단이 지지되며 명일 연달아 발표 예정인 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에 주목하는 모습.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전일 그리스 재정협상 관련 회의를 했으나 긍정적인 신호가 도출되지는 않은 상황. 채무부담에 시달리는 그리스가 현금 유동성이 바닥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한 글로벌 증시의 약세로 금속가격의 상승세 역시 제한.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389.5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큰 폭의 상승세를 연출. 단기 저항선으로 여겨져 왔던 $6,400선을 넘어서며 금일의 고점 $6,459.00선까지 상승하기도 함. 하지만 이후 그리스를 둘러싼 재정 우려감이 확산되는 상황 및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심으로 금일의 상승분을 일부분 반납하며 강 보합세로 마감함.
Aluminum: 금일 3M $1,884.0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1,890선 돌파는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이며 $1,870 ~ $1,890 선 레인지 내에서 공방을 벌임. 금일 LME 재고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Aluminum 가격의 하단을 지지, 하지만 명일 중국 경제지표가 악화된 결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경계감에 상승세 역시 제한되는 모습.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글로벌 채권 하락으로 인하여 미 달러화 및 주요국의 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이며 금 가격은 온스당 $1,196레벨까지 상승하는 연출. 하지만, 채권의 수익률이 오르면서 금 가격은 온스당 $1,200레벨을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명일 계획되어 있는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들은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금 가격 상승폭에 제한을 두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