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째 가격동결
중국 스테인리스 제조업체 타이위안강철이 5월 STS 내수가격을 동결했다. 이로서 타이위안강철은 13개월 째 STS 내수판매가격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STS 304 열연의 경우 톤당 1만8,900위안(3,048달러)이며 304 냉연의 경우 톤당 1만9,900위안(3,209달러)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STS 430 냉연가격 역시 동결했다. 430 냉연 가격은 톤당 1만700위안(1,725달러)으로 변동 없이 유지됐다. 제조업체의 공식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은 차이가 있으나 지난 5월 이후 타이위안은 공식 내수 판매가격을 조정하지 않았다.
한편 타이위안 강철의 1분기 순이익이 88.8% 감소하며 경영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타이위안강철의 1분기 순이익은 290만달러(1,790만위안)로 전년대비 88.8% 감소했다.
아울러 타이위안의 올해 STS 생산목표는 430만톤으로 전년比 13.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타이위안의 STS 총 생산량은 380만톤이고 2013년에는 323만톤을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