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에 중남미 시장 진출 솔루션 제시

전경련, 중소기업에 중남미 시장 진출 솔루션 제시

  • 일반경제
  • 승인 2015.05.15 09:42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4일 중남미 시장 수출·투자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참가기업에게 현지시장 진출 위한 1:1 상담회 제공

  대통령 중남미 경제순방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경련, 한국수출입은행, 코트라가 손잡고 나섰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는 1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배명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임병갑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장과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시장 수출·투자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력센터는 대중남미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2.6%에 불과해 이번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의 對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중남미를 새로운 수출 주력 시장으로 키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중남미는 아시아, 북미에 이어 우리나라에 세 번째로 큰 흑자시장이나 2011년 이후 수출액과 흑자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경련 경영자문단, 한국수출입은행, 코트라,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 전문가들은 ▲유망 시장별 진출가이드 ▲중남미 시장 진출 유의사항 ▲중남미 시장 진출시 정책금융 활용방안 ▲중남미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이어서 60개 중소기업들에게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를 제공했다.

  김창규 산업자원통상부 통상정책국장은 “지난달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경제외교 성과를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것과, 특히 중소기업들의 현지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정책도 필요하지만 대중소기업간 진출 노하우 공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