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 성황리에 폐막

‘제2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 성황리에 폐막

  • 철강
  • 승인 2015.05.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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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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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4학년 기린부 유지존, 대회 2연패 달성
주니어 상비군 송근형, 정주리 동반 우승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이 주관한 ‘제2회 덕신하우징배 전국 남녀 꿈나무 골프대회’가 지난 14~15일에 걸쳐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충남 태안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The Links CC)에서 150여명의 골프 꿈나무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쟁쟁한 골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남녀 5~6학년 황룡부와 불새부에서는 주니어 상비군인 송근형(정림초6)과 정주리(고명초6)가 각각 1언더파 143타,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남자 2~4학년 기린부에서는 유지존(미곡초4)이 이병호(예봉초4)와 연장전 끝에 7오버파 151타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2~4학년 청학부에서는 이정현(운산초3)이 9오버파 153타로 우승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유지존은 우승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대회 3연패를 이루겠다”며 “나중에는 미국 PGA를 제패하여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푸를 밝혔다. 

▲ 각 부문 우승자 기념 촬영(왼쪽부터 이정현, 유지존,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 정주리, 송근형)


  경기 종료 후 덕신하우징이 진행한 학부모 설문 조사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유익했다는 다수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덕신하우징은 선수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미비한 사항들을 보완하여 갤러리 참관 운영을 개선 및 지속할 방침이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1,080만원의 장학금 중, 5~6학년부 우승자에겐 80만원, 준우승과 3위에겐 각각 40만원과 30만원이 지급됐다. 2~4학년부 우승자에겐 50만원, 준우승과 3위에겐 30만원씩이 주어졌다. 4~10위에겐 전 부문 동일하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꿈나무 골프 대회가 우리 선수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에는 어린이날에 맞춰 모든 어린이가 뛰어노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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