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각각 26억 6억 규모 수주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최근 베트남 삼성 신공장 건설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
윈하이텍은 지난 20일 삼성엔지니어링과 26억4,200만원 규모의 삼성전자 베트남 SEHC법인건설공사 중 데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1일 제일모직과 6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베트남 호치민 가전공장 신축 공장을 수주했다.
특히 윈하이텍의 이번 수주는 데크플레이트 제조업계 중 단독 수주로 국내 수주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윈하이텍은 베트남 삼성 신공장 2곳의 현장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인 EXTRA데크를 납품할 예정이다.
EXTRA데크는 윈하이텍의 지속적 기술개발로 성능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접합기술로 용접부 강도를 강화했고 결합기술을 적용해 콘크리트 페이스트 누출 방지는 물론 부식과 녹발생이 없는 고품질 우수 제품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베트남 삼성 신공장의 수주를 연이어 성공하면서 올해 수출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