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1,500억원 매출 달성
기린산업 전년比 매출 및 이익 등 전 부분 증가
패널 제조업계가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저가 수주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패널 제조업체일 경우 생산량이 많아 원가절감이나 제품 판매 부분에서 중소 제조업체들 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지가 조사한 주요 패널 제조업체 10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와이패널이 지난해 1,513억3,7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9억300만원으로 전년대비 3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600만원으로 21.5% 감소했다.
이어 기린산업이 792억9,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6% 증가한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53억1,300만원으로 4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8,900만원으로 232.5% 증가했다.
영공판넬은 매출액 607억1,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9억, 순이익은 8,500만원을 기록했다.
동천판넬의 경우 지난 2014년 매출액은 549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9,000만원으로 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600만원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일부 패널 업체들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건설 업체들의 저가 수주로 샌드위치패널 제품의 가격도 이전 보다 낮아 판매를 통한 수익률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4년 주요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10개사 경영실적 (단위 백만원, %) |
|||||||||
업체 |
매출액 |
영업이익(손실) |
당기순이익 |
||||||
2013 |
2014 |
전년비 |
2013 |
2014 |
전년비 |
2013 |
2014 |
전년비 |
|
에스와이패널 |
117,035 |
151,337 |
29.3 |
3,535 |
4,903 |
38.7 |
3,957 |
3,106 |
-21.5 |
기린산업 |
75,831 |
79,293 |
4.6 |
3,775 |
5,313 |
40.7 |
508 |
1,689 |
232.5 |
영공판넬 |
66,273 |
60,716 |
-8.4 |
16 |
209 |
1206.3 |
67 |
85 |
26.9 |
동천판넬 |
51,450 |
54,910 |
6.7 |
844 |
790 |
-6.4 |
578 |
606 |
4.8 |
신우산업 |
33,046 |
32,353 |
-2.1 |
356 |
486 |
36.5 |
263 |
253 |
-3.8 |
ACE |
24,095 |
25,782 |
7 |
1,736 |
1,781 |
2.6 |
194 |
464 |
139.2 |
억태산업 |
17,084 |
19,398 |
13.5 |
425 |
457 |
7.5 |
145 |
149 |
2.8 |
동양판넬 |
9,992 |
10,337 |
3.5 |
-939 |
-871 |
적자지속 |
-806 |
-848 |
적자지속 |
삼우이엠씨 |
8,694 |
7,394 |
-15 |
-6,082 |
-3,080 |
적자지속 |
-44,623 |
-2,155 | 적자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