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복합청사, 홍성~송산 복선전철공사, 영천~신경주 복선전철공사 등
법정관리 중인 경남기업이 잭팟을 터트렸다.
경남기업은 최근 두 달간 1,094억원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달 2일 176억원 규모의 원주지방복합청사와 16일 618억원 규모의 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 제6공구 노반공사 등이다. 또 이달 22일 300억원 규모의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회생절차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공사 수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