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5.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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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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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 상승 폭 확대, 中 수요 회복 상쇄

<Macro>

  미국 경제지표의 양호한 결과로 미국 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지됐다. 이에 미국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이후 금일 금속 시장은 더욱 큰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금일 미국 케이스쉴러 주택지표 및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미국 달러화의 폭넓은 상승세를 견인, 금일 발표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건설 프로젝트 발표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을 상쇄시키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202.5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건설 프로젝트의 확대, 이에 따른 금속 수요 회복 기대감에도 지난주 이후 지속된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가 금일 역시 이어짐에 따라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 케이스쉴러 주택지표 및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Copper 가격은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상단이 압박받으며 $6,150 선이 붕괴됐고, 장 중 $6,100 위까지 하락하기도 하며 금일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3M $1,774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지난주 미국 FOMC 발표 이후 지지되고 있는 미국 연내 금리 인상 전망 및 금일 양호하게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상승 랠리에 하방 압력을 받은 하루였다. 금일의 저점 $1,749까지 하락하며 $1,750 선을 내려앉기도 했으나 장 후반 소폭 반등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주 미국 연준 의장이 옐런의 연설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지지하며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나갔다.

  또한, 미국 경제지표들의 긍정적인 발표가 미국 달러화 강세를 이끌며 금 가격은 온스당 $1,184레벨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그리스 사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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