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5.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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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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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웃돈 美 GDP, 금리 인상 우려 다시…

<Macro>

  금일 시장은 그리스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로존의 4월 민간대출이 상승세를 멈추며 하락 요인으로 자리했다.

  약세 흐름을 보이던 미국 달러화는 미국의 GDP 발표 이후 상승 반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낳았다. 미국의 1분기 GDP가 -0.7%를 기록하였으나 전문가의 예상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또다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다. 이와 더불어 5월 소비자 심리지수 역시 개선을 보임에 따라 재고 축소를 보인 원유를 제외한 대부분 위험 자산이 약세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기준 $6,106에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심리가 일부 작용하며 장 초반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럽 증시 개장 이후 美 달러화 약세를 틈타 $6,137까지 상승을 보였으나 재차 그리스 우려가 발목을 잡고 저조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빠른 하락 반전을 보였다. $6,100 부근에서 거래가 이어지던 시장은 미국의 1분기 GDP가 전문가의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재차 살아나며 급격한 하락을 재차 경험했다. 이후 $6,010 부근까지 약세를 거듭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장 초반 소폭 상승을 보였으나 중국의 재고 증가 우려감이 지속되고 유럽 증시의 악재까지 겹치며 지속적인 하락 국면을 맞이했다. 미국 GDP 발표 이후 이러한 하락세가 심화되며 $1,734까지 저점을 확대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188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미국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데다 그리스 채무 협상 타결에 대한 우려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일며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만연한 여파로 추가 상승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금일 금은 온스당 $1,190 레벨을 횡보하며 미국 달러화 약세에도 Fed의 금리 인상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다음 주 금은 $1,200 레벨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사료되나 금리 인상에 따른 하방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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