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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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철금속
  • 승인 2015.06.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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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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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개선세 그러나 그리스 우려 재부각

<Macro> 

   금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가 다시 50포인트를 웃돌며 제조업 경기가 안정세를 되찾았다는 소식이 중국 증시 급등의 배경이 됐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 되는 듯했으나, 그리스의 국채 채권단과의 협상이 결렬되며 호재가 상쇄됐다. 또한, 미국 지표의 호조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 역시 금속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고용 지표를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015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발 호재로 장 초반 3M $6,050 레벨을 기록하였으나, 그리스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며 하락 반전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0.55% 하락한 3M $5,985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 다시금 $6,000 레벨 회복에 성공하였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대한 부담을 크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금일 3M $1,745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약세를 뒤로 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Aluminum 현물 가격이 $1,700 레벨에서 약간 지지를 보이고 있어, 3M 기준 $1,740 레벨에서 당분간 지지가 나타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Aluminum 역시 미국 달러화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그리스가 채무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함에 따라 장 초반부터 $1,197.7까지 급격하게 상승한 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1,190레벨에서 거래가 지속되던 시장은 유럽 증시 개장 이후 美 달러화가 상승을 보임에 따라 약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미국의 4월 개인소비 지표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보스턴 연준의장이 중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로 금리 인상을 즉시 시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재차 급격히 상승하며 $1,204.7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이후 발표된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며 거래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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