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6.07 00:56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5월 비농업 부문 고용 대폭 증가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도는 결과를 나타내면서 미국 달러화 급등세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번 고용지표 결과 발표로 미국 경제는 성장동력을 회복했다는 낙관적 신호와 함께 미국 연준이 9월에 금리 인상을 실시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제시했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미국 고용 증가 폭이 예상을 웃돌았고 임금도 상승함에 따라 미국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상이 10월에 이뤄질 가능성을 54%로 잡으며 지난 10월 금리 인상 44% 대비 상향 조정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930.0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금일 주요 이슈인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주목하며 발표 전까지 약보합세 흐름을 지속했다. 그리스 우려 지속 및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으로 장중 $5,885.0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Copper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대폭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최근 LME 재고 감소세로 장 후반 매수세에 탄력이 붙으며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Aluminum: 금일 3M $1,744.0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강력하게 발표됨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로 하락 폭을 확대했지만 장 후반 출회한 저가 매수세 출회 및 LME 재고 감소에 따라 금일의 하락분을 만회하며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미국의 굵직한 고용지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보다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커졌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 폭을 확대하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금 가격은 장 중 온스당 $1,162레벨까지 하락했다. 이후 금은 하락 폭을 소폭 만회하며 온스당 $1,170레벨 돌파를 노력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