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사장 “서울 임직원 절반 수준될 듯”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추진 중인 인력 이동이 내년 2월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제16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만난 이태준 사장은 “내년 2월 부산 신축이 완공되면 인력 이동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서울사무소 절반 정도의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인력 재배치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의 이직률을 낮춘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부산에 본사를 신축중이며 내년 2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재배치될 직원들을 위해 관사를 마련하고 독신자를 위해서는 별도의 숙소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