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50주년 및 7,000억달러 수주 달성 기념식

해외건설 50주년 및 7,000억달러 수주 달성 기념식

  • 수요산업
  • 승인 2015.06.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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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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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50주년 및 7,000억달러 수주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는 1965년 태국에 첫 진출한 이래 50년 만에 최근 삼성물산이 호주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6억8000만달러)를 수주하면서 7000억달러를 달성했다.

  해외건설 수주 누계 7,000억달러는 지난 2013년 12월 6,000억달러을 기록한 이후 저유가와 중동 정세불안,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등과 같은 악조건 하에서도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그 성과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해외건설 1조달러 수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건설인들도 함께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외건설 등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6인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방무천 오대건설 대표이사, 이종연 경일건설 대표이사에게 금탄산업훈장이 수훈됐고 조기호 환경이엔지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 김중희 강릉건설 대표이사에게는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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