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수입 전년비 11.8% 증가
중남미지역의 올해 1~5월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대폭 증가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남미의 1~5월 중국산 철강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380만톤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전년동기대비 24.4% 감소한 67만1,000톤의 중국산 철강재를 수입하고도 지역별 최대 수입국을 차지했다.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가 52만6,000톤의 수입을 기록하며 그 뒤를 따랐다.
품목별로 보면 중국산 판재류 수입이 230만톤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1~5월 중국산 봉형강류 수입은 130만톤으로 조사됐다.
한편 5월 중남미의 對중국 철강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한 54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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