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7.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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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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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 불안감 해소

<Macro>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함. 이 후, 중국의 무역관련 수치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중국 경제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 이 후, 유로존은 그리스 구제금융의 협상을 위해 밤새 회의를 벌인 끝에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면서 위축되어 있던 투자심리가 살아남. 금주 15일 및 16일 미 연준 의장인 옐런의 하원 및 상원에서의 발표 및 중국의 GDP를 비롯한 주요 지표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5,566.50으로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함. 그리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 하지만,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긍정적인 무역지표 및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라앉아 있던 투자심리는 다시금 살아남에 따라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만회하고 3M $5,600레벨을 다시금 돌파. 하지만,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폭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을 연출.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주요 비철금속 움직임에 연동하며 장 초반의 하락을 모두 만회하고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그리스 사태가 해결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사라지면서 Aluminum 가격은 장 중 3M $1,712.50까지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감.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162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그리스와 채권단의 협상 타결소식과 지난 금요일 옐런 Fed의장의 금리인상 발언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함. 그리스 리스크 축소로 인하여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금에 대한 매력을 떨어뜨렸고 Fed의 올 해 금리인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계획이라는 옐런 의장이 발언이 미달러화의 강세를 이끌어 냄. 이로 인하여 금은 전일 대비 0.7% 하락한 온스당 $1,149.8레벨을 기록한 이후 $1,150레벨 지지를 바탕으로 소폭 반등에 나섬. 아시아에서도 실물 매수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지 않아 당분간 하방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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