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7.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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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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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협상 타결
*중국 6월 구리 수입 전월 대비 하락
*LME 납 재고 스퀴즈 우려

  금일 전기동은 그리스 협상 방향에 따라 변동성을 크게 보였다. 아시아 장 초반 그리스 협상은 독일 측의 불협화음으로 그렉시트 위기까지 갔었으나 런던 장 개장 전 즈음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으로 1%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 구리 수입량 감소 소식으로 상승폭을 상당부분 되돌렸다.

  비록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되었더라도 전문가들은 상당한 수준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이 없다면 구제금융 타결은 퇴색될 것이라고 전했다. Citi Group에 따르면 1~3년 안에 그렉시트가 여전히 현실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월 중국의 구리 수입량은 전월보다 2.8%하락했고 이는 4개월 이래로 최저치 수준이라고 중국세관은 전했다. 5월 360,000톤의 구리제품을 수입한 중국은 6월 350,000톤을 수입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내 경기침체 영향과 계절적 수요부진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중국 Maike Futures의 분석가 Yao Yao는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어느 한 법인이 LME 납 재고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30M에 이르는 실물을 Control하고 있다고 전했다. LME거래소는 그 법인에 대한 정체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투자자들이나 거래자들은 실물부족에 대한 가격상승을 염두해 두고 재고를 매수할 것이라고 Macquarie London의 분석가 Vivienne Lloyd는 언급하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 중 5500대 다지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5700대의 저항은 아직 부담스러운 점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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