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재무기반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철강 부문과 4대 도메인(소재, 트레이딩, 인프라, 에너지) 사업에 집중 및 지속 발전을 도모한다.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계열사 50% 축소에 나설 예정이다. 독자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회사를 정리하고 부실 신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그룹 내 해외사업의 30%를 감축할 계획이다. 해외 신규 철강사업의 조기 턴 어라운드를 추진하고 그룹 내 비핵심 해외사업이 매각 및, 청산, 합병을 추진한다. 국내 계열사는 25개사를 감축할 예정이며 해외 연결법인 또한 64개사 감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상시 구조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조조정 전담조직(가칭 워크아웃 추진반)을 운영하고 계열사의 유동성 및 사업 리스크 관리체계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