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지난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부문을 합병한 가운데 합병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냉연 부문 합병시너지 효과에 대한 2014~2016년 3년간 목표는 5,604억원으로 2014년 1,609억, 2015년 1,648억, 2016년 2,347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실적은 2,738억원으로 목표 대비 137.2%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합병 시너지에 대한 주요 내용은 생산, 품질 통합관리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와 냉연 부문 생산 증가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판매확대, 통합구매 및 연계 운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이 있다.
원가절감 부문은 2015년 3,240억원이 목표로 상반기에만 1,831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현대제철 원료 최적 배합모형 설계를 통해 저가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및 설비효율 최적화를 통한 원가절감 극대화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