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제강 스테인리스제품이 효자일세

동일제강 스테인리스제품이 효자일세

  • 철강
  • 승인 2015.07.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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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경기 안성=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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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측면에서 효자역할 톡톡
스테인리스제품 월 600톤 정도 평균적 생산
안성공장 오는 8월1일~5일까지...夏期 휴동 계획

  “올 상반기 전체로 볼 때 주 6일 가동을 유지해 왔다”는 게 김종환 공장장의 설명이다. 7월에는 주간 당 평균 5.5일 조업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제강(대표 김익중) 안성공장 생산담당 김종환 이사는 “탄소강 마봉강 시중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그래도 스테인리스제품(STS CD-BAR)이 수익성 측면에서 효자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인리스 CD-BAR제품 생산 장면

  스테인리스제품은 월 600톤 정도를 평균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소재 동일제강을 방문한 결과 공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분위기다.(사진-참조)

  이 회사는 7월말 현재 1일 2교대 조업으로 조업시간은 아침 8시에 시작해서 20시까지 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열처리로와 도금로는 주야간 완전가동 상황이며 압연공장은 주간 조업 70% 위주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재는 주로 포스코와 세아창원특수강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체로 볼 때 주 6일 가동을 유지해 왔다”는 게 김종환 공장장의 설명이다. 7월에는 주간 당 평균 5.5일 조업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공장은 오는 8월1일~5일까지 하기 휴가기간으로 정하고 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산세장 보수공사를 비롯해 설비유지를 위한 일상적인 수준의 보수공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마봉강 제품의 경우 시중 수요대비 공급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동일제강 김익중 대표는 올해 경영의 주안점을 ‘시장변화에 따른 빠른 의사결정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구매·생산·판매에 있어 시장변화에 따른 적응속도를 빨리 해서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 승부수를 띄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익중 사장은 경쟁사 대비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우위를 위해 설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세장의 능력확대를 통해 산세 품질을 확보하고 도금로 등 전처리공정의 노후설비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한 바 있다. 신선능력 향상을 위해 가공설비를 업그레이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성장산업으로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신규사업부문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고민중인데 새로운 신규사업이 무엇인지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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