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분석) 국내 단조업계 현황 및 과제는?

(기획분석) 국내 단조업계 현황 및 과제는?

  • 철강
  • 승인 2015.07.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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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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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확보에 골몰...일감확보가 관건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한 투자활동 계속
● 형 단조업체...‘부익부 빈익빈’ 현상 전개

  ■ 국내 단조업계 현황 및 과제는?

  ● 수주확보에 골몰...일감확보가 관건
  2015년 국내 자유단조 생산업체들은 일감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상위 1~2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50% 안팎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자유단조는 항공기부품 등 항공산업과 풍력은 나름대로 현상유지를 하고 있으나 발전설비,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관련 산업플랜트 등은 경기가 부진한 실정으로 파악되고 있다.
  형 단조는 자동차, 건설중장비, 산업기계 등 수요처 경기에 크게 좌우되다 보니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크게 양극화돼 있는 분위기다.


  - 자유단조 각 사별 공급동향은?
  대형 원자력 발전설비 제철설비 형상 품을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주단BG장 고석희 부사장) 세아베스틸(단조사업본부장 이광로 상무)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 현대중공업 한국철강(대표 조완제), 현진소재(부회장 이창규), SPP율촌에너지(대표 김한수) 등이 있다. 

중략~

 
  - 국내 주요 자유단조업체 생산능력...2014년 기준 138만톤 생산능력 (표-참조)
  - 2015년 단조강 총수요 211만톤 전망 (표-참조)

  ●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한 투자활동 계속 
   1) 두산重 1만7천톤급 대형 단조 프레스기 투자...2016년 9월 가동 목표
   2) 태웅 해상풍력과 우주항공 분야에 도전장
   3) 서한ENP...고 탄소 압연롤용 단조품 개발 주력
   4) 한철 단조 후처리투자 착착 진행
   5) SPP율촌에너지...현대제철이 인수 외부 위탁가공 여부 검토

  ● 형 단조업체...‘부익부 빈익빈’ 현상 전개
  6속·8속 자동차부품 생산...형 단조 업체 수요 꾸준
  중장비·산업기계 부품생산...형 단조업체 상대적 빈곤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박권태 전무는 원-엔 환율이 2008년 말 1,612원/100엔에서 2015년 6월12일 903원/100엔으로 44%나 떨어지면서 엔저로 인해 수출 단조기업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3~4년 전만 해도 수출부품에 대한 수익률이 20%나 됐는데 현재는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로 5%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주장이다.
  중략~

  *세부 자세한 내용은 본지 철강금속신문 자매지인 철강유통 전문 잡지 스틸마켓 8월호 기획기사 부문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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