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강소기업 현판 전달 및 현장간담회 가져
포항시가 유망강소기업 육성에 사력을 다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유망강소기업을 지정된 17개사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될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된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철강, 기계, 자동차 등 산업용 친환경 특수윤활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광우를 방문해 연구소와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유망강소기업 현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17개사를 유망강소기업을 지정하고 앞으로 3년간 지원·관리해 포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