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기술역량이 부족한 뿌리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선진뿌리기술 연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금형, 표면처리, 용접접합, 소성가공분야 연수에서 80명(각 분야별 20명 내외)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연수대상자는 뿌리기업 종사자로 국내 1박 2일, 국외 5박 6일, 총 6박 8일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뿌리기업 탐방 및 전문가 강연, 해외 뿌리기술 선진기업의 생산라인 견학과 뿌리기술 연구소 방문, 박람회 참관, 참가자간 기술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기간 중 공통경비는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체재비(항공료, 식비, 숙박비)의 40%를 부담하면 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체제비 전액을 자체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