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패브릭 파티션 단점 보완 제품
엠씨엠텍(대표 정원창)이 기존 패브릭 타입 파티션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컬러강판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패브릭 타입의 파티션은 화재 발생 시 난연 성능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발화 시 유독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해 인명보호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또 양산 제품들의 경우 제품 디자인의 획일화 문제, 일정 기간 후 탈변색, 내오염성, 재활용성 취약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엠씨엠텍이 개발한 파티션용 패브릭 컬러강판은 불연성, 친환경성은 물론 스틸의 장점을 최대화한 개성적 디자인을 살렸다.
원가면에서 기존 패브릭 파티션이 미방염 직물을 사용할 경우 두께 60mm S/B TT 타입 기준 엠씨엠텍 제품보다 20% 정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틸 파티션이라는 장점으로 상쇄가 가능하며 방염 직물을 사용할 경우 동등한 수준의 가격이 된다.
또 컬러강판 소재를 전기아연도금강판(EGI)로 사용할 경우 일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사무용 가구 시장의 규모는 연간 8,000억 수준으로 이중 파티션 시장은 14%인 1,140억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엠씨엠텍은 장기 계획으로 시장점유율 20%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는 컬러강판 등 원재료 비중을 감안하면 연간 57억원 정도의 매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엠씨엠텍은 경북 신도청 이전 현장과 잠실 제2롯데월드 오피스층 구간에 파티션용 패브릭 컬러강판 신제품을 납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