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비 7% 증가
미국 무역적자가 달러강세로 인한 수출 위축으로 전월대비 7%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일 6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29억 달러 증가한 43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전월에 비해 1.2% 증가한 2324억 달러, 수출은 1887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한 1886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 제조업체들은 올해 자사 제품이 외국에서 가격 경쟁력을 잃게 하는 달러 강세로 타격을 받았다. 6월 통신 장비와 산업 기계류와 같은 자본 설비 수출이 1.7% 감소했으며 식품과 자동차 부품, 그리고 약품과 휴대폰 등 소비재 수입이 미국인들의 지출 증가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