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수입 강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2015년 상반기 보통강 강재 수입량은 1월을 제외하고 30만톤 정도로 40만톤으로 급증했던 재작년 하반기와 작년 상반기보다는 시장이 안정된 듯 보이지만 우리나라, 대만, 중국의 저가 공세는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철강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수입 강재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시황 악화, 공급과잉에 보호무역이 더해져 갈 곳을 잃은 물량들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고 경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