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일본의 보통강 철강재 수입은 211만4,219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한 것이다.
수입 감소는 엔화 약세와 함께 소비세 증세의 반동으로 경기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또한 일본 강재 재고가 박판을 중심으로 조정이 늦어져 수입업체들이 신규 계약을 유보한 것도 원인 중 하나다.
품종별로는 형강, 선재, 후판 등의 감소율이 컸으며 수입량은 한국으로부터 수입이 142만9,164톤으로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 2위는 대만이 47만8,957톤, 중국이 18만3,027톤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6.1%, 41.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