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8.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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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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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월 소비자인플레 전월 대비 상승… 상승 속도는 둔화
*미 원유주간재고 급증
 
  금일 전기동은 지속적인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중국 상해 증시가 하락하고 정 상관관계에 있는 원유마저 재고 급증에 큰 하락을 함에 따라 동반 하락하였다.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5,000붕괴 후 기술적 반등마저 나오고 있지 않은 전기동은 금일 역시 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감으로 인한 전기동 수요 우려와 원유 재고 급증으로 인해 5,000선 위에서 지속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장 초부터 3% 이상 폭락조짐을 보이던 중국 증시는 장 막판에 중국 정부의 개입루머가 회자되며 상승 마감하였으나, 시장불안감은 지속되었다. 더불어, 미국 장에서 미 소비자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이면서 새벽에 발표될 미 연준의 7월 금리회의 의사록에서 강경한 목소리가 담겨있을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추측 역시 금일의 전기동 가격을 하락으로 이끌었다. 지속적인 하락움직임을 보이는 전기동에 대해 Commerzbank 애널리스트인 Eugen Weinberg는 ‘지금 전기동에 대한 체감지표는 좋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의 상황이 매우 절박하다는 점에는 동의할 수 없다. 중국 비철금속들의 스프레드는 백워데이션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LME와 SHFE의 가격 차로 인해 비철금속을 수입 해 쓰는 것이 더 유리한 상태’라고 분석하였다.
금일 새벽에 나오는 미 연준(Fed)의 의사록 내용에 따라서 달러화 향방 및 비철금속 움직임이 내일 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중국 증시가 여전히 안정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국 증시가 개장 후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 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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