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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노그라텍 VCM 사업부문 인수인선 정리 중, 올해 말 또는 내년 본격 영업
문수호 기자 | shmoon@snmnews.com

  도료 전문업체 KCC가 (주)이노그라텍의 VCM 사업부문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가 이노그라텍을 인수한 것은 최근 가전용 컬러강판 추세가 프린트강판에서 VCM강판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가전사들은 표면이 미려하고 광택이 좋아 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필름을 도료보다 선호하고 있다. 과거에는 삼성전자는 프린트강판, LG전자는 VCM강판 선호도가 높았는데 최근에는 VCM강판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계열사인 LG하우시스에서 필름을 대부분 공급하고 있는 만큼 KCC는 삼성전자 공급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미 기존부터 공급을 하고 있던 이노그라텍 물량에 더해 차츰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CC에서는 이노그라텍 인수 후 인선 배치 등 조직 관리를 진행 중이다. 연말이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물량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KCC는 삼성전자와의 우호관계를 통해 물량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는 KCC를 통해 가격인하 등의 이득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컬러강판 업계에서는 필름 부문의 경험이 적은 KCC의 시장 진입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KCC 측은 품질 문제 등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VCM강판의 기술은 결국 필름에 있기 때문에 디자인 등 기술적 측면에서 따라오지 못하면 가전사에서도 결국 외면할 것”이라며 “정착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VCM 업계에 대기업인 KCC가 진출하면서 향후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 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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