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및 외장 복합패널에 비해 공기 절감에 탁월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덕유패널(회장 채수안)이 리모델링 패널로 건설 시공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리모델링 패널은 대형 평면타입으로 건축물의 아름다운 외관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알루미늄 및 외장 복합판넬에 비해 시공기간 및 공사비 절감 효과에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반월·시화, 구미 등 7개, 올해 양산, 하남 등 8개 노후 산단을 혁신산단으로 지정해 맞춤형 리모델링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덕유패널의 리모델링 패널의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리모델링 패널의 경우 주로 창고용 강판으로 사용되고 있는 V-115강판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노후화된 수도권 지역 공장들을 리모델링하는데 적합하다.
덕유패널 리모델링 패널의 대표적인 시공 현장으로는 글로리화학 리모델링 건설 현장과, 예수병원 리모델링 현장 등이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리모델링 패널이 공장 해체비 등 총 건설비용을 따졌을 때 신축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고객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