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8.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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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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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GDP 예상보다 강하게 발표
*중국 증시 오랜만에 반등
*매파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 금리 인상 자세 완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증시가 오랜만에 상승한 가운데 미국 금일 인상마저 늦춰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하였다.
 
  Copper는 $4,950선에서 장을 시작한 후 Asia 장에서부터 긍정적인 중국 증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5,000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Copper는 London 장 개장 이후 변동성을 넓히기 시작하였다. 이후 미국 겅제 지표 발표 등에 영향을 받아 $5,000~$5,040 사이의 등락을 반복하던 Copper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9월보다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5,100선을 오랜만에 돌파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리 인상을 빨리 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는 금일 TV 인터뷰를 통해 금융 불안정과 중국 경제 둔화 때문에 금리인상에 대해 관망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한 가격 변동성을 확인하듯이 Copper는 연일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금일은 중국과 미국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금일 인민은행 고위관계자인 금융 뱅킹 연구소의 야오 유동 소장은 글로벌 증시 혼란은 위안화 평가 절하가 아닌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원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늦춰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증시 안정에 대해 인민은행 총재와 리커창 총리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민은행 총재가 제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자 리커창 총리는 강력한 대책을 세우라고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이다. 이렇듯 중국 상황에 혼란이 계속됨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도 변동성 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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