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스코건설 지분 처분일을 올해 8월 31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한다고 31일 공시했다.
공시에서 포스코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이하 PIF)측 이사선임을 위한 PIF의 내부행정절차 지연 및 포스코건설 임시주주총회 시행 연기로 처분예정일을 정정한다"고 연기 이유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6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포스코건설 주식 1,080만2,850주를 8,426억2,230만원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매각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