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스틸 "AR-Plate,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특수스틸 "AR-Plate,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철강
  • 승인 2015.09.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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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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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내마모강판 전문유통 25년 '외길'
최고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만족 ↑↑

  특수내마모강판(AR-Plate) 유통업체인 한국특수스틸(대표 황수백)이 제8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에 참가해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가공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문업체의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특수스틸은 지난 1990년 국내에 AR-Plate를 최초로 선보인 업체로, 25년간 한 우물을 파고 있는 대표적인 전문기업이다.

▲ 고양시 KINTEX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해 내마모강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AR-Plate는 Abrasion Resistant Plate의 약자로, 독일에서 군수용으로 개발된 것이 시초다. 합금 및 열처리 기술을 고도화하여 고경도, 고장력강이기 때문에 내마모성, 내충격성이 뛰어난 강재이다. 중장비부품, 발전소 설비, 파쇄기 등의 소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아직까지 몇몇 고로업체만 생산할 수 있고 업체마다 각기 다른 압연, 열처리 설비에 따라 생산되어 규격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KS, ASTM, JIS 또는 국제규격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각 철강사마다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되고 있다. 전문 브랜드화 되어 있는 '하독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국특수스틸은 '하독스'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으며 지금은 JFE스틸과 NSSMC, ThyssenKrupp, Ilsenburger, Swebo Metal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25년의 노하우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요구하는 내마모강 솔루션을 100% 이상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한국특수스틸의 내마모강판으로 제작한 기계부품 샘플

  회사 관계자는 "내마모강은 어떤 마모 환경인지, 어떻게 가공할 것인지, 언제 수급이 가능한지가 중요하다"면서 "한국특수스틸은 업계 최고의 노하우로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메이커 제품과 상시보유 자재를 통해 가격 및 납기 경쟁력을 높여 고객만족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특수스틸은 일반적 용도로 사용되는 AR340/400/450/500/600 외에도 북해 오프쇼어 등 극저온 마모환경이나 내마모성과 내열성이 함께 요구되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군수용 방탄철판과 오스테나이트 타입의 하이망간 제품 등을 공급할 수 있는 내마모강판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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