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절약, 폐수처리 프로세스 개선 성과
포스코강판(사장 서영세)이 지난 9일 열린 '제10회 2015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강판은 올해 환경경영 성과로 도금공장 하수 재이용에 따른 수자원 절약과 폐수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폐수처리 약품 사용절감(57%) 성과와 함께 경북도청으로부터 '환경체험우수사업장'으로 지정된 것이 인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2013년 제8회 시상식에서도 최고 부문에 해당하는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포스코강판 서영세 사장은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체제 구축, 설비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 저탄소 조업기술력 확보, 폐기물 저감 활동, 녹색구매활동 등 환경경영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통합환경관리제 도입에 적극 동참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분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환경경영, 자원순환 및 산업을 비롯한 총 25개의 환경 관련 부문에서 환경 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12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