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컨트롤, 사업다각화에 대표 모범기업

신성컨트롤, 사업다각화에 대표 모범기업

  • 철강
  • 승인 2015.09.11 09:15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법인 설립 후 동남아 수요 확보에 총력
올해 방음벽 설비 및 건설 가설재 설비 도입 예정

  동국제강 냉연 대리점 신성컨트롤(대표이사 조성환)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인 도로안전물에서 국내외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성컨트롤의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가드레일 및 방음판, 가설펜스와 건설가설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건설가설재 분야에서 신성컨트롤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성컨트롤이 개발한 많은 제품 중 스마트비계는 국내 최초로 조립형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1군 건설사를 중심으로 설치 의무화를 앞당기며 선진기술을 뛰어 넘는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 서포트는 건설현장 붕괴를 차단하기 위해 수직재의 허용 내력을 키우고 다양한 형태의 대각제 체결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발판은 고강도 재질로 개발된 시스템 비계전용 안전발판으로, 미끄럼 방지효과를 최대 25% 이상 끌어올리고 파손율을 현저히 낮췄다.

  신성컨트롤은 사업다각화 실현 후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중동 오만의 무스캇고속도로 사업에 제품을 수출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컨트롤은 지난 2011년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으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베트남 현지 법인은 가드레일 포밍, 가드레일 지주, 프레스 기계, 도로시설물 제작설비 등 가드레일 제조에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방음벽 생산 설비와 건설가설재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 결과 신성컨트롤은 지난 2013년 조달청으로부터 PQ(Pre-Qualified)기업으로 지정됐다.

  PQ기업은 국내 정부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은 우수 중소 조달기업으로 조달청의 해외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 대상 기업이다. 조달청은 PQ기업에게 시장개척단 및 정부조달 박람회 참가 지원, 정부조달시장 설명회 참가 우대, 수출 선도기업과의 멘토링 기회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