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4일...경북 영주 동양대...설명회 자리 마련
베어링시험평가센터 개소식도

  한국베어링공업협회(회장 변종문)는 오는 10월14일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베어링시험평가센터 개소식’ 겸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최근 베어링공업협회 진중하 부회장에 따르면 “경북 영주 장수산업단지에 국내 베어링 토종기업을 중심으로 한 베어링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자리에서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은 ‘국내 베어링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對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하는 등 “핵심부품 소재산업으로써 베어링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경북도청, 영주시청이 사업시행 주체가 진행되는 ‘High-Tech 베어링 산업기반 구축’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이며 27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70억원)이 투입된다.

  베어링공업협회 진중하 부회장은 “앞으로 영주시내 토종기업을 중심으로 한 베어링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소재공급에서부터 협력업체 및 부품소재 업체가 생겨 중소·중견기업들이 안정된 생산활동과 고용창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연계해 제품개발을 통한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기업유치 설명회는 10월14일 동양대학교에서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산업부, 베어링공업협회, 베어링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베어링센터 개소식 겸 기업유치 설명, MOU 체결, 베어링 인력양성사업 보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수도권은 오전 9시30분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창원지역은 오전 8시30분 창원터미널, 대구지역은 오전 10시10분 동대구역 앞에서 각각 차량이 출발할 계획이다.

  베어링공업협회는 오는 9월16일까지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 기업유치 설명회에 참석할 베어링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을 신청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