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중심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개척 적극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수출첫걸음 종합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180개사와 내수기업에서 수출을 추진중인 중소·중견기업 500개사가 참여해 해외진출을 모색한다.

  이를위해 산업부는 종합상사 등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수출전문위원을 중소·중견기업과 1:1로 매칭시켜 수출전략 수립과 바이어 발굴을 돕고 수출계약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유가하락과 세계경기 위축 등으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출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일으키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