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9.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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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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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준 금리 동결
- 옐런 의장 “10월 금리 인상 가능”

  금요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에도 시장 참여자들이 “불확실성이 전보다 더 커졌다”고 시장 상황을 냉정히 평가하며 1주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준 발표 전 목요일 거래에서 8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전기동은 금일 1주일래 최저치인 5,233을 기록 후 소폭 반등했으며, 칠레 지진 여파도 가라앉으면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후,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지만 일부는 옐런 의장의 “첫 번째 금리 인상 시기보다는 금리 정상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는 언급을 빌미 삼아 내년 3월 첫 금리 인상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했다.

  금일 부진한 전기동 가격에 대해 단스케 은행의 Jens Pederson은 “앞으로 몇 주간 현 레벨에서 전기동 가격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초부터는 글렌코어발 공급 축소 영향으로 전기동 가격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금일 오전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Newmont가 요청한 전기동 광석 수출 허가에 대해 Newmont가 인도네시아 내에 새로운 제련소 설치 계획을 밝히지 않는 한 불가하다고 언급한 점도 앞으로 몇 주간 횡보 내지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거래에서는 큰 지표는 부재하며, 전기동은 중국 증시 및 세계 증시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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