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옐런 의장 발언, 금리 인상 가능성 강화
<Macro>
금일 새벽 미국 연준 재닛 옐런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 전환 및 최근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빚어온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연내에는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옐런 의장은 최근 금융 및 경제 상황이 연준의 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금일 미국 GDP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며 미국 연준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이로 인해 원유 및 증시는 안정세를 되찾았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077.0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금일 새벽 미국 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지지 발언으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띠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중국 제조업 지표 둔화에 기인한 수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2개월래 최대 주간 낙폭을 보이며 $5,030 레벨로 재차 회귀했다. 중국에서 뚜렷한 수요 증대 시그널이 포착되지 않는 한 Copper 가격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금일 3M $1,580.0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 및 소비지출, 건설 부문 투자 증가세에 따른 미국 GDP 상향 조정에 따라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미국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되며 알루미늄의 상단을 무겁게 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전일 옐렌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으로 인해 하락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가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안정화 및 고용 안정화가 뒷받침 된다면 올해 안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美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증시의 보합 장세 속에 지지를 받던 시장은 유럽 증시 이후 급격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발표로 인해 낙폭을 일부 축소하는 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