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철강, 진천 철근가공공장 준공 ‘눈앞’

금문철강, 진천 철근가공공장 준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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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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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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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 완공 예정…투자 규모 130~140억

  철근가공유통업체 금문철강(대표 문성호)이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위치한 제2철근가공공장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금문철강에 따르면 진천공장은 10월 중순경 완공 예정이며 11월 중 풀가동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문철강 관계자는 “진천공장의 건물 외관 공사는 마무리됐고 내부 작업만 남은 상태”라며 “11월 중 준공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천공장은 2만6,777㎡(8,100평) 부지에 8,925㎡(2,700평)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2개 라인에 최신 기계설비 28대를 갖췄다. 남은 1개 라인에 설비가 추가될 경우 총 130~140억원의 총 투자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금문철강은 진천공장 완공을 통해 기존 평택 제1공장과 함께 연간 20만톤의 철근가공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금문철강 관계자는 “향후 경기 변동에 따라 설비를 증설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철근 가공 외에도 임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문철강은 지난 7월말 진천 제2철근가공 공장 상량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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