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라인파이프 반덤핑 및 상계관세 최종판정

美, 한국산 라인파이프 반덤핑 및 상계관세 최종판정

  • 철강
  • 승인 2015.10.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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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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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강관사, 한국보다 높은 마진율 적용

  미국상무부와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10월 6일 오전 6시 30분(현지시간 기준) 한국산 송유용강관(라인파이프)에 대한 반덤핑(AD) 및 상계관세(CVD)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반덤핑관세 최종판정에서는 세아제강과 현대하이스코(現 현대제철 강관사업부)에 각각 2.53%, 6.19%를 부과했고 넥스틸과 동부제철, 동양철관, 미주제강, 삼강엠앤티,  풍산, 창원벤딩,  휴스틸, EEW코리아 등에게는 4.36%를 내렸다.

  터키는 Borusan Istikbal Ticaret 및 Borusan Mannesmann Boru Sanayi ve Ticaret A.S.가 22.95%를 부과 받았다. Cayirova Boru Sanayu ve Ticaret A.S, Yucel Boru Ithalat-Ihracat ve Pazarlama A.S.도 22.95%고 Toscelik Profil ve Sac Endustrisi A.S., Tosuali Dis Ticaret A.S에는 6.66%를 적용했다.

  다음으로 상계관세 최종판정에서는 넥스틸과 세아제강이 각각 0.28%, 0.44%를 부과 받았고 다른 11개사는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다. 터키 기업들에 대해서는 Tosyali Dis Ticaret A.S.가 1.31%, Borusan Mannesmann Boru Sanayi ve Ticaret A.S.가 152.2%를 부과했다. 이들은 필수답변업체였지만 조사에 대응하지 않았다.  남은 기업들은 1.31%를 적용했다.

  한편 올해 8월까지 한국산 송유용강관(중소구경 전기저항용접 기준) 대미 수출량은 전년동기비 25.4% 감소한 30만2,724톤, 평균수출단가는 톤당 42달러 하락한 톤당 722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수출량은 전년비 25.1% 증가한 67만4,875톤, 평균수출단가는 톤당 39달러 하락한 톤당 764달러였다.

  이번 판정은 지난 2014년 10월 16일(현지시간 기준) American Cast Iron Pipe, Maverick Tube Corporation, Northwest Pipe Company, Stupp Corporation, A Division Of Stupp Bros.,Inc를 포함한 미국 철강업체 8개사가 한국산 및 터키산 송유용 API용접강관 덤핑수출과 불법보조급 지급을 주장하며 미국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하면서 시작했다.

  제소한 품목의 HS코드는 7305.11.1030, 7305.11.5000, 7305.12.1030, 7305.12.5000, 7305.19.1030, 7305.19.5000, 7306.19.1010, 7306.19.1050, 7306.19.5110, 7306.19.5150, 7305.11.1060, 7305.12.1060로 외경 24인치 이하 아크용접(SAW)강관과 전기저항용접(ERW)강관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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